강아지 건강검진, 집에서 체크해요 – 강아지 셀프 건강 체크리스트(PDF) 다운로드

아이들의 시간은 너무 지나가요.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다고 느껴지는 건 저 뿐만이 아닐거에요. 아마 강아지 건강검진을 고민하시는 집사님들의 소망은 우리 아이가 건강한 마지막을 보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설마 우리 강아지가? 아직 우리 강아지는 건강해” 라는 생각으로 평소 아이의 건강체크를 소홀히 하지 마시고 미리 예방해서 하루라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어떨까요?

글 하단에는 강아지 건강검진 전 체크하고 가면 도움이 될 [강아지 셀프 건강체크리스트]를 첨부해 두었어요. 전문가가 만든 체크리스트를 번역해서 새로 편집했답니다. 평소 아이의 행동을 관찰 할 때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강아지가 7살, 건강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보통 7살이 넘어가면서 노년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합니다.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우리의 반려견은 새끼 강아지에서 노견이 되어버리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집사는 어떻게 우리 강아지가 여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반려견이 노년기에 접어듦에 따라, 새끼 강아지일 때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답니다.

특히 강아지가 7세에 접어들었을 때, 건강 관리 필요 관점에서 노견으로 간주되는데, 인생의 후반기를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기 위한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기에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2. 강아지의 나이를 사람의 나이로 환산하면?

강아지 건강검진 전 나이를 체크합니다. 보통 강아지의 1년은 사람의 7년과 비슷하다고 하죠. 하지만 강아지의 몸무게, 생애주기 등에 따라 시간은 조금씩 다르게 계산된답니다.

특히 청소년기의 시간은 노령기의 시간보다 더 빠르게 지나가고, 고령기에 접어들면 아이의 시간은 좀 더 느리게 흘러갈거에요.

많은 수의사들이 강아지의 나이를 사람 나이로 변환하여 설명을 드리는데요, 이때 사용하는 일반적인 지침이 존재합니다. 사람 나이와 비교를 하면 보호자로 하여금 우리 강아지가 앞으로 마주하게 될 수 있는 어려움을 더 잘 알아채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첨부된 강아지 셀프 체크리스트 파일을 확인하시면 우리 강아지의 몸무게에 따른 나이 환산표가 있어요. 강아지 건강검진 전 꼭 확인하세요.

3.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건강상의 문제

1. 행동변화

나이가 들면서 낮잠을 더 많이, 자주 자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에요. 하지만 다른 행동들은 기저질환의 신호가 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통증이 있는 질환은 강아지를 예민하게 만듭니다. 또한 인지장애가 생길 땐 구석에 서 있거나, 벽을 마주 보고 있거나, 벽에 부딛히고 익숙한 길도 헤매는 등의 이상한 행동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구강질환

잇몸이 빨갛게 부어있거나, 혹은 출혈이 있는 잇몸, 치아 낀 치석 등 강아지가 치주 질환이 있는지 신호를 알아보기 위해 주기적으로 입 안을 점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식사 시간에 다르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구강질환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 음식을 떨어뜨린다거나, 음식을 잘 먹지 않는다거나, 한쪽으로만 음식물을 씹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강아지가 통증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만약 우리 아이의 이러한 상황을 무시하는 것은 개의 고통을 연장시킬 수 있고, 심장병과 같은 심각한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저녁 식사 후, 강아지의 치아를 매일 밤 닦아주는 것은 강아지의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3. 혹과 덩어리

강아지가 노견이라면 피부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엔 양성의 혹들이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만약 혹이 빠르게 자라거나, 모양이 변형되는 등의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세침술이나 조직검사를 통해 음성인지 양성인지 판단하게 됩니다.

4. 안과질환

노령 강아지 건강검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과질환. 언제 검사를 해줘야 할까요? 백내장, 안구 건조증 및 결막염 또한 노견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안과질환은 시력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일 개의 눈이 빨개지거나 흐릿해진다면, 수의사에게 데려가 전문적인 검사를 받도록 해보세요.

안구 건조증과 같은 일부 질환은 치료가 비교적 쉽지만 만약 검사하지 않은 채로 방치한다면 매우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심지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강아지 셀프 건강 체크리스트 (PDF 다운로드)

평소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관찰해야 할지 기준이 필요하다면 아래의 [강아지 셀프 건강 체크리스트]가 도움이 될거에요.

각각의 기능에 따른 건강문제가 어떤 행동으로 나타나는지, 집에서 체크해보시면서 아이의 작은 변화를 관리해주세요.

강아지_셀프건강체크리스트(PDF 무료 다운로드)

막상 강아지 건강검진을 위해 동물병원에 가면 어떤 말부터 해야할지 고민되시는 분

Leave a Comment